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하던 일 내팽개치고 냅다 라이딩 가고 싶지만 현실은... 방구석입니다. (집돌이라.. 헤헷)
온로드 타이어 교체 후 또 하나 인생 타이어를 찾은 마냥 약 500km 가까이 씐나게 주행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인스타 360 one x2 카메라로 주행 영상도 많이 촬영하고 후기 내용도 메모장에 잘 적어두고 이제 편집만 하면 끝나는데... 귀차니즘을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도와주십시오..ㅠㅅㅠ
집에서 이것저것 삽질을 자주하다 보니 '이건 어떨까?', '저건 어떨까?', '고민고민하지 마~' 자꾸 새로운 것에 눈이 가고 인터넷 쇼핑 장바구니만 늘어갑니다 ㅋㅅㅋ!!
마지막으로 딱 한 종류의 타이어만 테스트하고 종착하려 합니다.. (한동안만요^^*)
가장 처음 시도해보려고 했던 온로드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트리트(MICHELIN PILOT STREET)였습니다.
하지만 사이즈 측정 시 메인쉘 상부 여유 폭이 부족하여 RS에 장착 시 간섭이 발생할 것 같아 일단 고이 접었다가 이대로 접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그 어떤 타이어보다 주행감이 무척 궁금해서 비슷한 규격의 다른 온로드 타이어로 먼저 테스트를 해본 것이 지금의 타이어(CST-C922F 80/90-14 40P)입니다.
간섭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임시로나마 손보고 주행 상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판단 후 일단 "가즈아~" 외치고 라이딩 다녀왔습니다. 라이딩을 다녀온 지가 벌써 한 달이 후딱 지나가 버렸습니다><
약 68km 중·고속 주행 테스트 배터리 잔량은 82.8V/15% 내외 확인되었습니다.
주행감 후기를 짧고 굵게 말씀드리면 "A ㅏ.. 정말 부드럽고 찐 조으다.." 입니다.
약 500km 가까이 누적 주행하면서 무늬만 온로드가 아닌 진짜 온로드 타이어로 몸소 느껴보았습니다.
이전까지는 '노면에 붙어서 간다'라는 표현이 정확히 어떤 느낌인지 또 무슨 의미인지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인제야 '아~ 착착 감기고 쫀득한? 이런 느낌이구나~'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후기와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감각을 느끼는 것에는 비교할 수 없는 천지 차이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확실히 잘 포장된 도로 위나 길을 달리는 데 있어서 특히 고속주행에 특화된 타이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좋은 건 좋은데.... 문제는 RS에 기본 장착이 안 된다는 것 외에는 정말 아주아주 만족하며 쌍 따봉을 치켜세워주고 싶습니다.
안되는 걸 알면서도 더 하고 싶어지는 것은 왜일까요..? (그NOM의 미련 때문에...)
이 날 장거리 라이딩에 충전기를 안 챙겨가는 어리석고 P웅Sin짓을 하는 바람에.. 시간이 꽤 많이 지체되었다지요..
'나중에 케이스 새것으로 교체할 때 타이어도 바꿔야지..' 생각하던 중 최근 팅갓님께서 베테랑 셔먼에 미쉐린 파일럿 스트리트 타이어 장착 및 주행 후기를 남겨주시어 속으로 '여윽시!! 좋았어! 좋은 것만 드려요~'를 계속 외치면서 살짝 흥분했습니다ㅎㅎ
처음에는 델리, 리렐리 등의 여러 바이크 타이어를 알아보았으나 딱히 마음에 드는 타이어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발견한 것이 미쉐린 MOTORCYCLE & MOTORBIKE TIRES & SCOOTER TIRES 카테고리에서 평이 괜찮은 파일럿 스트리트의 개선 업글 격에 최신 제품인 파일럿 스트리트 2(MICHELIN PILOT STREET 2) 타이어에 눈이 가고 손이 가요~♪ 손이 가~♬
트레드 패턴이 기가 막힙니다..
저는 모터사이클/바이크를 타본 적이 없고 바이크 알못이라..잘 모르지만 평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넵! 그렇습니다! 일단 평이 좋아서 샀9yo~~!
타이어 제조사 업계 1,2위를 다투는 브리지스톤과 미쉐린 타이어를 비록 네 바퀴 달린 승용차에는 쩐의 사정으로 장착해 주지 못할지언정 '나의 ㅅ r랑스럽고 公 중한 전동 외발 애마에는 장착 못할 거 있나?', '지금 아니면 언제 장착해 보겠어?'라며 자기 합리화 후 깊은 만족을 느끼며 장바구니에 있던 상품들을 비워 주었습니다^^*
지인분 MSP에 장착한 테스트 한 미쉐린 파일럿 스트리트 2 (MICHELIN PILOT STREET 2) 70/90-14 입니다. 폭이 좁아 MSX/MSP에도 장착 호환이 가능합니다.
전륜, 후륜에 따라 트레드 패턴이 다르며, 한 치수 더 큰 폭은 보통 후륜에 작은 폭은 전륜 바퀴에 장착하는데 전동 외발은 바퀴가 1개이므로 짜세를 생각해 폭이 조금 더 큰 것으로.... 하지만 장착이 안되겠지요..
튜브 리스(TUBELESS) 타이어지만 "ON TUBE TYPE RIM FIT A TUBE" 문구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정확한 표현으로 보면 "FIT A TUBE ON A TUBE TYPE RIM" (튜브형 림에는 튜브 장착)
튜브형 림/바퀴에는 튜브를 장착하여 혼용할 수 있으며, 회전 방향에 따라 견인력(끄는 힘) 또는 제동력(멈추는 힘)에 최적화 시킬 수 있으므로 본인의 주행 성향에 맞춰 장착할 수 있기에 장점이라면 장점인것 같습니다. 고로 남즈아는 직진 아니겠습니까?!!
심장 벌렁벌렁 할 때 새 신발 한 짝은 RS에게 강제로 신겨주어보고... 다른 한 짝은 셔먼에게 신겨주고 마실 한 번 다녀오고 꼭꼭꼭 후기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Enjoy your way to your destination" 목적지로 가는 길을 즐기세요!
Elevate your experience 경험을 향상 시키십시오!
Customize your ride 맞춤화 라이딩을 하십시오!
Optimize your life 삶을 최적화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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