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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송-S20(KS-S20 Eagle) 베일을 벗다!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 입니다. 드디어 S20 이글의 시제품이 공개되어 소식을 공유합니다. 곧 EcoEUC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합니다!조회수676 2021-09-26 댓글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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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송 S20 이글 (KS-S20 Eagle) 126V 빌트인 서스펜션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 입니다. 나름 EUC 제품의 뚜렷한 철학을 갖고 안전을 지향하는 킹송社에서 S18을 시원하게 말아드ㅅ.. 앗,, 죄송합니다.. 말 조심하겠습니다^^;; 눈치게임하더니 84V에서 100V 건너뛰고 최초 126V 서스펜션 EUC 제품을 출시하네요!!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다리셨는데 많이 실망하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기대가 크면 늘 실망도 큰 법이지요ㅠㅅㅠ 은근 기대했는데 일단 성능면에서는 '오호라~' 하지만 출시가격을(3299 USD, Not including VAT) 보고 실망과 경악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한화로 약 390만원이라고요?? 아무리 원자재 공급, 수급난이라도 이건 뭐.. 전동외발 매니아층을 떠나서 도를 넘은 가격대 입니다.. 성능 또한 뚜껑을 따봐야 알겠지만 제품 중량에서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무게이기도 합니다. 30S4P 21700 배터리셀의 순수 무게만 측정해보아도 8.4kg + 부자재 2~3kg(스마트BMS, 홀더, 절연재 등) 모터 무게 15~20kg + 메인보드, 에어샥, 스파이크 페달, 메인쉘 등의 기타 부속&부품의 무게를 아무리 적게 추산해보고 기존 S18의 무게가 25.3kg인것을 감안해보아도 무조건 최소 30kg 이상은 초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Anyway 킹송 S20 이글 (KS-S20 Eagle) 제품의 스펙 및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되어 소식을 공유합니다. 제원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단, 사양 내용은 언제든지 제조사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품명: 킹송 S20 이글 (KS-S20 Eagle) 126V 빌트인 서스펜션 모터출력: 3300W(최대 7500W) 중공 허브모터 배터리용량: 2220Wh (20Ah) 배터리종류: LG M50T 5000mAh Li-ion 최고속도: 65~70Km/h 안전속도: 20~25Km/h 주행거리: 120~150Km (74~93mile) 제품중량: 27.5kg (60.62lb) 타이어규격: 2.75 - 14 스마트연동: Andorid, iOS 4.0 Bluetooth 부가기능: 공회전방지버튼,빌트인 안장&파워패드,킥스탠드,통합 계기판,핸드캐리어,10A고속충전 지원 등등 (내장 블루투스 오디오는 없읍니다) 공식출시가: 3299 USD + 지방 정부 세금 출시예정일: 2021년 11월 30일 (응~ 아니야~ 2022년^^)조회수637 2021-08-27 댓글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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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션 V12 언박싱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금일 인모션 V12 1750Wh 100V 제품 수령 및 언박싱하여 사진 몇 장과 간단한 제품 설명을 공유합니다. 박스 개봉시 구성품은 매우 단촐합니다. 충전기(&플러그)+설명서 끝~ EUC에 최초 적용된 멀티 펑션 터치 스크린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커넥터 핀 배선은 비고드 100V 제품과 동일한 +1,2 / -4,5 PIN 적용으로 호환 사용 가능합니다. 앗싸~ (먼저 규격 정하고 만든 회사를 따라가야쥬..) RS, V11 만큼이나 묵직합니다. 좌측 주황색이 전원 버튼이며, 처음 연결시 제품 활성화를 해야 다기능 터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방 모습입니다. USB-A, USB-C 타입의 단자 옵션이 추가되어확장성이 향상되었습니다. 스텐딩 샷 입니다. 헤드램프는 샹향, 하향등 구성이며 터치 스크린 내부에 심어진 조도 센서에 의해 오토 라이팅 됩니다. 모터 라벨링이 많이 낯익습니다. 킹송社에서 사용되는 허브모터(OEM)이나 이번에 새로 설계된 2500W의 고출력 모터입니다. 최초 전원을 켜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먼저 제품 활성화 등록을 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상태 표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연동 상태, 오토라이트 현재 주행속도 배터리 전압 주행가능(예상)거리 배터리 잔량 % 팬시어 모드를 켜면 골로가기 딱 좋은(?) 70km/h까지 최대 속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옵션이 V10F, V11에 비해 꽤 많아졌습니다. 다기능 터치 스크린은 스마트폰 앱과 실시간 연동되어 설정과 옵션을 즉시 변경 적용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LED가 많이 밝은 편은 아니지만 전후측면 모두 있어서 세련미는 있어보입니다. 배터리 잔량이 30% 미만이라 우선 충전하고 저녁쯤 간단하게 동네 마실 다녀와보도록 하겠습니다. 밥 묵자~ 주행할 때 배기효과(출력)음(Sound Wave)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뭔 잡소리가 나는지.. 뽑기 실패한건가 했는데 눕혀놓고 모터 주위를 살펴보았지만 이물질이나 간섭이 발생할만한 것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스피커에서 들리는 효과음 같고 혹시나해서 설정을 OFF 했더니 잡소리(?)가 사라졌습니다! 아직은 단일 효과음이지만 나중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ound Wave 설정 Off시 부드럽고 조용합니다. (잡소리난거 아니에요~!) V11, V12 스텐딩 비교샷 입니다. 타이어 크기에서 차이가 나지만 타이어 폭은 V11과 동일한 3.0 입니다. "Enjoy your way to your destination" 목적지로 가는 길을 즐기세요! Elevate your experience 경험을 향상 시키십시오! Customize your ride 맞춤화 라이딩을 하십시오! Optimize your life 삶을 최적화 하십시오! 감사합니다.조회수676 2021-06-05 댓글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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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11 펌웨어 업데이트 V1.2.22
Updates: Added Functions 1.Added battery indicator flashing alert for low battery state(first level warning flashes slowly, second-level warning flashes quickly) 2.Added the charging animation display 3.Added no-load detection and protection functions. After the no-load detection is turned on through the APP, even if the spin-kill button is disabled, the vehicle lifting can still be detected to prevent the motor from spinning 4.Added the remaining mileage prediction function, which can predict the remaining mileage based on the user's historical energy consumption (this function can be turned on or off through the APP) 5.Added the motor self-adaptation function, which can be started through APP to improve the smoothness of the motor. This function is located in: Settings/Vehicle Calibration/Motor Self-Adaptation Modification and Improvement 1.Cancelled the “Gohome Mode” and replaced it as the“Low Battery Safe Mode”, This mode is on by default and can be turned off by app at any time. If it is on, the V11 will be limited to a speed not higher than 18km/h when the low battery warning occurs, If it is off, there will be no 18km/h speed limit, but there is still a power limit 2. Optimized the Overspeed alarm function, and will continuously and uninterruptedly alarm when it is foreseen that danger may occur 3. Improved the safety mechanism of the power button and spin-kill button. When the motor has torque output, it will not be able to shut down and will not respond to the spin-kill button 4. Optimized the motor drive algorithm and control parameters, improved the riding experience, and made high-speed riding safer (it is recommended to run a motor adaptation in the app after the upgrade) 5. The whistle volume is fixed at 100%, no longer following the system volume 6. Improved the feedback and reminder of locking and entering the transport mode. If the vehicle is locked by app or enters the transport mode in the riding state, the vehicle will slowly tiltback 7. Other details modification조회수491 2021-04-09 댓글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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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 EcoEUC 커스텀 With 벌집 발판(Honeycomb Pedals)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바야흐로 라이딩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 2020년 11월 EcoEUC에서는 여타 다른 Electric Unicycle 제조사들에 비해서 비교적 선도적이고 진보적인 비고드社에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안하였습니다. 최상의 커스텀 버전을 출고하기 위해 3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다양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상당히 만족할 만한 테스트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제조사에 최종 확인 및 컨펌 후 RS EcoEUC 커스텀 (HT 자이로 하드모드 상향, 오프로드 타이어 적용, 일부 개선 요구 사항 적용) 버전 제품을 출고한 바 있습니다.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비시즌인 한 겨울철임에도 비록 확보 준비한 물량이 소량이었으나 완판되었고 물량 부족으로 추가 수량 발주까지 논의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최소 오퍼 수량이 있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무중력 체험 중이신 불곰 형님 지난 2월 초에는 최초 러시아의 EUC 하드코어 유저들이 날아다니기(?) 위해 전동 외발 제품에 참 많은 시도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 비 오는 날 슬립을 줄이고 고속에서 그립감과 안정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논슬립패드/샌드페이퍼-사포가 아닌 발판에 스파이크를 고안하였습니다. 오늘도 날아다니는 불곰 형님 파워 패드 부착 또한 태초 러시아 하드코어 불곰 형님들로부터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ㅎㅎ 최근 RS 생산 배치에서는 주행속도, 배터리 잔량, 자이로 모드, 누적거리 등을 육안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계기판이 추가 개선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체와 블루투스 연동하여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조금은 그 수고를 덜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3월에는 비고드 제조사에서 EcoEUC 커스텀 버전을 적극 수용하여 앞으로 생산될 일부 제품군들(RS, EX/EX.N)에 한해 약 500여 대 정도 오프로드 타이어를 적용시켜 출고하기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이에 2021년 4월 EcoEUC에서 다시 한번 RS 커스텀 버전을 준비하였습니다!! BEGODE RS EcoEUC 커스텀 With 벌집 발판(Honeycomb Pedals) 사실 지난 2월 말 벌집 발판이 정식 판매할 당시 이미 제조사에 몇 차례 커스텀 요청을 했었으나 상큼하게^^* 거절당했습니다 ㅠㅅㅠ.. 거절 이유인즉슨 현재 RS 제품의 경우 꾸준히 개선 및 보완 수정되면서 계속 리비전 되고 있는 상황에 토크형(HT) VS 속도형(HS) / 온 로드 타이어 VS 오프 타이어 / 계기판(게이지) 적용 VS 미적용 일종의 트림 형태로 생산 출고 중인 한 제품에서만 3가지 트림으로 8종이나 된다는 것입니다. 고작 벌집 발판 변경해서 출고하는 게 생산 효율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렵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제조사로서는 고작, 겨우, 작은 일이 아니라는 것도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께서는 개선 제품이 출시하게 되면 기존 제품은 구형 재고품으로 인식하십니다. 제품의 품질 개선, 안정성 향상, 펌웨어 최적화를 위하여 부속품의 제원, 사양, 세팅 값 등이 유통사에 사전 통보나 예고 없이 변경되기도 합니다. 오늘 구매한 신제품이 한 달 혹은 일주일도 채 안 지났는데 구형 제품으로 전락되어 버리는 상황이 연출되면 업자인 저도 '조금만 더 있다 구매할걸...', '아.. 장난하나..' 솔직히 열도 받고 당혹스럽기도 합니다. 소비자, 고객분들의 심정은 오죽하겠습니까.. 어쩌면 배신감도 들고 억울함도 느끼실 줄 아옵니다. 일부 부속품이 개선, 변경 업그레이드되면 제품의 공장 출고 가격 및 판매 가격이 인상되기 때문에 아직도 최빈국 및 개발 도상국가에서는 옵션은 둘째치고 잘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로 커스텀 되지 않은 저렴한 순정 버전을 찾고 있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은 언제나 옳습니다!) 따라서 기존 제품들을 단시간에 쉽게 생산 중단 및 단종시킬 수 없게 됩니다. 첫 번째로 토크형(HT) VS 속도형(HS) 두 번째로 온 로드 타이어 VS 오프 타이어 세 번째로 계기판(게이지) 적용 VS 미적용 네 번째로 일반 발판 VS 벌집 발판 제조사로서는 벌집 발판 버전을 다시 커스텀 하게 되면 RS 한 제품에만 총 4가지 트림으로 총 16종으로 생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약간의 짜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HㅏHㅏHㅏ 약간의 짜증과 번거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물량으로 밀어 넣는 것입니다. 북미 이유씨오(EUCO), 이휠스(eWheels), 러시아 에코드리프트(Ecodrift), 영국의 이라이더스(e-Rides) 등과 같은 대형 바이어들이 기본 200~500여 대 주문하는 수량과 비교하면 새 발의 피... 한없이 작고 정말 아무것도 아닌 물량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준비해보았습니다. 3월 말 출고를 목표로 생산 일정을 잘 조율하여 출고 및 선적 대기 중으로 회신 받았습니다. 자세한 출고 일정과 판매 가격은 내일 오후에 공유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조회수510 2021-03-26 댓글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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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션 V12 출시 공개! (부제:당신만 몰랐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약 3주 전 인모션社의 신제품(V12) 출시와 관련된 글을 포스팅 한 적이 있었습니다. 출시 미정?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다는 말을 Dog무시라도 하듯... 가만이 있으면 반이라도 가는데 말입니다^^;; 인모션 내부관계자 유출 및 비공개 자료 아닙니다~ 출시 확정, 공식 자료입니다^^ Anyway, 2021년 4월 사전 예약 및 6월 공식 출시 일정을 앞두고 인모션社에서 무선 및 유선에 의한 주통신과 외국통신을 규제하는 미 연방정부의 행정기관(미국연방통신위원회 FCC)에 제출한 V12 제품 관련 사진과 사용자 설명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올해 많은 제품들이 출시할 예정으로 신제품 선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새로운 정보를 입수하면 계속 업데이트 수정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모션 V12 기능 옵션, 터치스크린,오토라이트,BT오디오스피커, 내장 LED 인모션 V12 제품 크기 인모션 V12 제품 사양 비고드 100V, 베테랑 셔먼과 동일한 서큘라 5Pin 충전 커넥터를 사용하며 Pin 배선은 +1,2 / -3,4 입니다. +1,2 / -4,5 배선을 사용하는 비고드,셔먼 100V 제품과 커넥터를 커스텀하면 충전기 자체는 혼용이 가능하나 발열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USB Type-A와 USB Type-C를 동시 지원합니다. 터치스크린 PCB 모듈입니다. 드라이버 보드, 메인보드 PCB 입니다.조회수1,189 2021-03-16 댓글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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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Look at Gotway(Begode) EX & Monster Pro // S18 & V11 Tested
서스펜션 EUC 3대장(V11,S18,EX)의 후기 해외 영상을 공유합니다. -
RS-HT 커스텀(배터리확장 2500Wh/28.8Ah) 테스트 주행
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늦었다고 생각 할 때는 이미 늦은거라는 명언처럼! 컨텐츠 방향은 그냥 잡동사니 개인 영상이 될것 같지만... 유튜브 진출을 시작해봅니다! 이게 뭐라고.. 몇날 몇일 붙잡고 있었네요.. 프리미어 프로와 조금더 친해진 후 예쁘게 만들어보겠습니다^^* -
킹송 S18 (KS-S18)
킹송 S18 제품이 파이널 테스트를 마치고 9월 1일에 정식 출시하였습니다.. 프리오더 물량이 6월 말쯤부터 해외 각국에 순차 출고 선적되어졌고 조금 일찍 배송 받은 해외 유저들의 언박싱 및 시승 후기가 소셜미디어(페이스북,인스타그램,유튜브)를 통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과 필드에서 유저들의 실 주행기들이 피드백 되어 향후 2~3개월쯤 후 개선품이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보며 조용히 1대 공수하여 오프로드 마운틴 제대로 한 번 등판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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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그날(강릉->여주 라이딩記)
안녕하세요. 휠 타는 방법을 잊어버린 EcoEUC 크로닉입니다. 1년 전 그날의 힐링 코스를 잊지 못해 이번에는 용인->강릉 장거리 라이딩을 계획하여 수차례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며 모든 일을 즐겁게 설레는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런. 데 주말만 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려서 3주 홀라당.. 이것저것 밀린 일도 정리하다 보니 금세 또 3주가 지나버렸습니다. 하. 지. 만 출발 예정일이었던 5월 30일 일요일 일기예보상 강한 돌풍과 새벽까지 비 소식에 또다시 연기되었습니다. 6주를 기다렸는데 일주일을 더 못기다리겠습니까..ㅠㅅㅠ 강릉 다녀온 지가 벌써 1년이 되었다는 게 실감 나진 않지만.. 작 년 이맘때쯤 강릉에서 여주까지 약 210km 무사 라이딩을 기록하였기에 이제는 조금 거리를 늘려서 다녀와보려 합니다. 정말 의도하지 않았던 것 중 하나가 라이딩 날짜가 동일합니다!! 대강 20년 5월 말에서 6월 초쯤 다녀왔을 거라고 생각하고 지인분과 4월부터 계획하고 준비하였는데 코스를 더듬어보고자 기록을 확인해보니 6월 6일이었습니다. 5월 초부터 출발하려던 일정들이 계속 연기되어 결국 6월로 넘어갔지만 똑같은 날, 똑같은 코스로 왠지 좋은 라이딩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라이딩 코스 끝내주지 않습니까?! 그냥 코스만 봤을 뿐인데 벌써부터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실제 도착까지의 총주행 거리는 약 270~280km 내외 예상됩니다. 후기 남기려고 열심히 사진과 영상도 촬영했었는데 내일로 미룬 것이 1년이.... 흡.. 죄송합니다. 사진 몇 장으로 그날의 추억을 소환해봅니다. 이때는 천안->서울역->강릉역까지 KTX를 2번 타고 이동하여 꽤 피곤했었습니다. 강릉 커피거리 및 강릉 송정 해수욕장 앞입니다. (Feat. 나도 사진작가) 바다 옆이라 그런지 6월 초였는데도 밤에 꽤 쌀쌀했습니다. 숙소에 짐 풀고 지인과 함께 출발 시간 및 코스, 차져 포인트 등 브리핑을 하면서 다음 날 아침 일찍 출발하기 위해 가볍게 조개구이 + 소맥 한 잔 달려주었습니다. 신사임당사친시비 기념물 앞에서 전방 뷰를 바라보고 함성 3초 발쑤아~~~~ 시간 관계상 아침식사를 빵 + 우유에 매우 대충, 부실하게 먹고 출발하여 가다가 아무 식당이라도 눈에 보이면 일단 들어가서 든든하게 먹고 쉬면서 완충 및 재정비하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다 한 60km쯤 이동했을 무렵 한적한 곳에서 식당을 발견하여 무심코 들어갔는데 가수 토니 안 친어머니 이옥진 여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송어회 전문 식당이었습니다. 정말 검색해서 찾아간 게 아니라 있는 줄도 몰랐고 '오잉 이런데 식당이 있네?' 생각하고 우연히 방문했는데 뜻밖의 맛집을 들러서 신기했습니다 ㅋㅅㅋ!! 아침 일찍이라 손님이 많이 없었지만 평상시에는 연예인 및 팬분들과 입소문으로 찾아오는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이때는 미우새 방송 출연으로 인기가 엄청 많으시다가 건강이 다시 안 좋아지셔서 방송활동 하차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즐겨 보는 TV 프로는 아니었지만 어쩌다가 볼 때면 말씀 하나하나가 명언이었고 정말 고우시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출발지며, 목적지며 어떻게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 이런저런 말씀 나누다 젊은 친구들이 전동 외발 타고 여행하는 거 보면 정말 멋있고 대단하다고 응원의 말씀 해 주셨습니다. 저희도 안전하게 여정 잘 하고 다음에 또 기회 되면 방문 드리겠다고 인사드렸습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출발하기 전 흔쾌히 사진 촬영도 허락해 주셔서 찰칵~! 1년 전 이 날은 얼굴에 볼 살이 조금 있었네요... 그립읍니다. 자, 이제 배불리 먹고 기운을 차렸으니 출발~~ 함께 간 지인이 그만 내리막길에서 워블을 제어하지 못해서 슈퍼맨 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풀 보호대 착용에 워블 직전에 뛰어내려서 몸뚱이는 성한 곳이 없었으나 전동 외발은 그야말로 두 동강이 나버렸습니다. 메인 케이스 인서트 너트가 대부분 파손되어 결착시킬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산 중턱 한가운데라 콜택시도 없고 왔던 길 뒤로 빽하기에는 업힐이라 더 위험하고 가장 가까운 인근 마을 또는 버스터미널까지 최소 16km 거리라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일단 임시 조립 및 고정 후 천천히 이동하였습니다. 택시 태워서 터미널까지 보내어 복귀시키려 했지만 뭔 똥고집인지 ㅇㅅㅇ... 목숨을 담보로 심폐소생술 해서 마무리 짓겠다고 하네요. (美친 소리 같지만 진심이라서 소오름) 계속 복귀하라고(껒히라고!!) 말려보고 사고 나면 아무도 책임 안 져준다고 몇 푼 때문에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처음은 럭키였지만 이제는 아니다. 극구 만류해도 여기까지 온 게 아쉽다고 완주하겠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청테이프를 구매하여 아주 칭칭 감았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건지 메인 케이스 상부만 벌어진 것 외에 메인보드 쪽에는 큰 이상이 없고 고정에도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가 중고속으로 테스트 시 앞, 뒤, 좌, 우 털림이 없는 것을 확인했으나 여전히 찜찜하였습니다. 심폐소생술 후 갑천면 행복복지센터 앞 그늘진 정자에 앉아서 회고해봅니다. 내리막길이라 그리 빠른 속도로 하강한 것도 아니었는데 저 역시 몇 번의 워블이 발생하였고 아차 싶어서 유클리어 통신으로 "내리막 워블 조심하고 천천히" 말 끝나기 무섭게 들려오는 목소리.. "아 주옥 됐다" 우당탕탕퍽퍽팍턱 날라뿠네요 하하하;; 거의 다 내려왔는데.. 약 300~400m 남겨두고 대참사가 순식간에 일어났습니다. 워블 직전 휠에서 뛰어내려 다친 곳이 없어서 천만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 충전 지역인 원주의 간현역 폐역까지 도착 후 저녁 식사로 수제 돈가스를 흡입하고 목적지인 여주 역까지 무사 복귀하였습니다. 영상 편집 기술이 마이 부족한 관계로.. 그냥 원본 파일 잘라내고 붙여넣기만 한 매우 심플한 영상입니다. 다음 여정에는 유튜버 얄리님과 함께 동행하여 더 멋지고 재밌는 영상으로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njoy your way to your destination" 목적지로 가는 길을 즐기세요! Elevate your experience 경험을 향상시키십시오! Customize your ride 맞춤화 라이딩을 하십시오! Optimize your life 삶을 최적화하십시오! 감사합니다.조회수741 2021-06-01 댓글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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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라이딩은 언제나 즐겁습니다!조회수534 2020-11-24 댓글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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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원 Z10
조회수557 2020-11-05 댓글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