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COEUC 크로닉입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주일, 한 달이 금세 지나가 버렸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정리해놓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그때 그때마다 일 처리를 하다 보니 더욱 정신 산만하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계획표와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하나하나 실천, 실행하면서 해야겠습니다!
우선 지난번 RS-HT 클릭킹 이슈로 제조사로부터 교품 받은 신규 베어링 교체 후 약 300km 누적 주행 테스트를 하였고 아직까지 클릭킹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RS 클릭킹 이슈에 따른 베어링 교체 테스트 후기를 아직도 공유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ㅠㅅㅠ
영상 편집과 후기 작성을 틈틈이 하고 있사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곧 공유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거지같이 설계 제조한 비고드(갓웨이) EX, RS 제품이 현재 해외 유저들에 의해 대차게 욕먹고 까이고 있는데 아주 쌤통입니다 ㅋㅅㅋ!
본인의 뽑기 실패로 운 탓하며 그냥 지나갈 문제는 아닙니다.. V11도 마찬가지이고 엄연히 제조 결함입니다.
혹시 문제를 발견했다면 즉시 유통사 또는 구입처에 문의하시어 정비, 점검받으시기 바랍니다.
중공 모터의 설계 적용 시도는 좋았으나 내구성이 DDONG꾸린 중국산 베어링은 다시 한번 원가 절감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인 듯합니다.
순정 제품을 좋아하고 지향하는 저로서는 정말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저 역시 초창기 전동외발제품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방열&쿨링, LED 튜닝, 축 보강, 배선강화 등 별도의 커스텀 작업을 많이 했었습니다.
(더 오래 주행하고 싶은 욕심에 단순 거리 늘리기 위함인 배터리 확장 작업은 예외로 해주십쇼!)
커스텀 작업 후에는 어떤 예상치 못한 문제가 언제 어떻게 발생할지 알 수 없으므로 또한 모든 책임은 본인이 져야 하기 때문에 그냥 혼자 즐기면서 '타보니 괜찮더라, 나쁘지 않더라' 정도만 이야기하였고 그 누구에게도 권유하거나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제품 마감 상태가 영 엉망이고 거지 같긴 해도.. "일반적인 주행환경에서는 큰 문제 발생하지 않는다"가 제 소견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각 제조사들이 유저들의 피드백을 발빠르게 적용하여 미흡했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 출시됐고 성능이나 안정성 면에서 꽤 향상된 것은 분명합니다.
큰 맘먹고 주행감 비교 테스트를 해보기 위해 일제 베어링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사실 프랑스제 베어링으로 알아보았으나 생각할 엄두조차 안 나는 가격대라 딱 2초 고민하고 바로 접었습니다^^* (1쌍이 아니라 1개 가격입니다...)
일 본 제 - NSK 약 120,000원
프랑스제 - SKF 약 350,000원
RS 19" 중공 모터에 적용된 베어링 규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V11, EX와는 규격이 서로 다릅니다.)
61824-2RS
내경 120mm
외경 150mm
폭 16mm
C30 모터의 베어링을 교체 후 RS-HT의 모터만 교환하여 트랜스폼 형태로 테스트를 해볼 예정입니다.
상기 방법은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방식이 아니므로 절대로 따라 하거나 시도조차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메인보드 하드웨어는 동일하나 HT-C38, HS-C30 모터가 다르기 때문에 프로그램 및 펌웨어 설정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순정(중국제) 베어링 대비 체감 효과가 느껴지는지.. 값어치는 하는지.. JO져볼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꼭 시간내어 테스트하여 후기 공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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